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

DOMAIN ICANN, GoDaddy WHOIS관련 계약위반여부 조사 중

2018-04-12 | 조회수 : 1,613

ICANN은 GoDaddy가 WHOIS와 관련하여 계약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

ICANN(국제인터넷주소기구)은 지적재산권(IP) 변호사인 Brian Winterfeldt에게 도메인 등록대행 기관인 GoDaddy가 43번 포트 WHOIS응답관련 정보를 삭제하거나 익명처리하고 있다는 민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조사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힘
GoDaddy측은 ICANN의 WHOIS 정보제공관련 계약이행 요구에 대하여 스팸 차단 대책이라 주장하며, 43번 포트 WHOIS 접근을 제한하고 개인정보를 마스킹하여 Domaintools社와 유사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
*GoDaddy가 Domaintools社 고객들의 WHOIS정보 접근을 과도하게 차단하여 이슈가 되었던 사건
Winterfeldt는 ICANN과 REGISTRY간 계약서에는 데이터 마스킹 처리 허용에 대한 내용은 존재하지 않으며, GoDaddy가 계약을 위반한 증거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
최근 몇 주 동안 GDPR이 WHOIS 산업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음
※ 기존의 WHOIS 정책에 따르면 도메인 등록인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공개되어야 하나, 5월 25일 시행예정인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은 유럽국민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 ICANN-REGISTRY간 계약조항과 충돌(GDPR의 의무를 위반한 기업에게 ‘전세계’ 매출액의 4% 또는 2천만 유로 중 높은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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